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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번 미투데이에 관한 나의 직관적인 의견 후 (포스트: http://matioworld.com/blog/394) 플레이톡이란것을 발견해 사용해보는중이다. 하지만 드디어 사람들이 속으로 의문스럽게 간직했던게 소수 유저들에 의해 터지고 말았다: 과연 "누가 누굴 배꼈는가?!", "국내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의 원조는 미투데이인가 플톡인가?!",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가?!", "나는 오늘 저녁에 무얼 먹어야 하는가?!".

일단 의견을 내놓기전에 나의 입장부터 짚고 넘어가야겠다. 나는 IT테크놀러지에 관심이 많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핵심은 거의 모른다 할 수 있다. "개발자 컨퍼런스"란것에서 무얼 하는지 잘 모르며, 플레이톡이 만들어졌다고 하는 프로그래밍 기반인 "닷넷"이란게 무엇인지도 모르며 "루비"란것은 오직 사파이어와 다른 보석들과 다르다는것 밖에 모른다. 웹표준이란것도 친구 okoru한테서 작년 처음 들어서 알게 되었고, 이쪽분야에 관심과 흥미만 많고 지식적인것은 잘 모르는 대중적인 구경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입장이 확보되었으니 최근 플레이톡 vs. 미투데이에 관한 표절논란에 대해서 부족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겠다.

미투데이가 dykin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납치하고 싶은 서비스"라면 플레이톡이 타이밍좋게 납치했다 해도 좋다. 하지만.. So What?

이미 기존에 미국에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가 존재했으며 정작 "플톡이 표절했다"라는 논리가 성립이 된다면 미투데이도 보기좋게 표절했다. 물론 외국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와 핵심은 같지만 겉보기와 부가기능이 조금 틀릴 수도 있다. 그럼 플톡과 미투데이도 마찬가지 아닌가? 두 서비스의 유저가입방식이 틀린것처럼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은 컨셉만 같지 공간적인 느낌은 매우 틀리다. 미투데이는 초대방식의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지만 플레이톡은 오픈방식의 열린공간을 만들어준다...

...라고 하며 계속 표절논란에 관한 반론을 얘기하고 싶지만, 결국 지금은 이런 말도 필요없다. 국내 마이크로블로깅 시스템은 어리다. 아니 아주 한창 enfant 상태이다. 아직 뚜렷한 아이덴티니도 없으며, 하루아침에 사라져도 과언이 아니다. 한참 태산인 문제들이 남아있는데 표절? 양쪽다 완벽하지도 않은 시스템들 가지고 표절표절하는게 웃기지 않는가? 마치 둘다 바퀴는 있지만 한쪽은 페달이 없고 다른쪽은 체인이 없는 자전거를 비교하는것 같다. 결국 아직 사회에 내보낼 준비도 안됀 물건들 가지고 싸워받자 아무도 관심없다. 솔직히 내가 더 궁금한것은 표절 시비가 생긴 이유이다. 정작 표절이란것을 가지고 싸워야한다면 그건 미투데이와 플레이톡 대표들 사이에서 해결봐야 할 일이지 왜 유저층에서 일어나고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개발에 대해서 잘 모른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땀과 피의 투자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개발자 양쪽다 엄청난 노력을 했을꺼란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한쪽때문에, 미투데이 때문에 플레이톡의 노력의 사라지든, 플레이톡 때문에 미투데이의 노력이 사라지든, 우리 대중 유저가 알바 아니지 않는가?

수제로 만든 스포츠카가 공장에서 찍어낸 스포츠카를 이긴다는 법은 절대적으로 없다. 결국 승자는 대중이 편하고 마음에 드는 쪽으로 정해지는거지 땀과 피한방울 더 쏟아부었다고 찬사는 받을지 몰라도 대중이 골라주는건 아니다.

지금으로선 양쪽 마이크로블로깅 시스템 둘다 같은 스타트라인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플레이톡이 유저를 많이 모으며 번창하고 있다지만, 플레이톡은 플레이톡 나름데로 유저-인플레 때문에 문제를 겪는 중이고, 미투데이는 꾸준히 초대장 마켓팅으로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받는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물론 양쪽다 번창하여 풍요롭고 평화로운 경쟁을 이루어주는 그런 모습이겠지만  지금의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마치 한쪽이 사라져야한다, 또는 사라질껏같다라는 느낌이 조금 들어서 하는 이야기이다.

아직 미투데이이든 플레이톡이든 승자를 가리기에는 어렵다. 꼭 어느쪽이 이기길 바라지도 않고 지기도 바라지 않지만,
사람들은 손을 몇몇에게 내밀어주는 자보다 누구든지 끌어안아줄 수 있는 자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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