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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디자인 블렌딩: http://designblending.com 으로 놀러와주세요~

예전보다 지금 블로고스피어를 바라보며 느낀것이 있다면 블로그 위젯의 활성화입니다. 그중 유독 주목해볼 위젯이 있다면 클로즈 베타때부터 신선한 서비스의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12월 12일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오픈베타로 찾아간 오픈마루의 레몬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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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펜은 스프링노트, 라이프팟같이 기존에 많이 개발되고 활성화된 서비스와는 달리 웹에서 흔이 볼 수 없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마티오리뷰], 약속드렸듯이 약 1주일간 사용해본 오픈마루의 상큼한 서비스, 레몬펜을 리뷰해보겠습니다.

1. First Im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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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레몬펜의 발표를 보며 느꼈던점은 다른 블로그 위젯서비스들이 비해서 매우 신선하고 어떤 블로그에 붙여도 이쁜 디자인이었다는것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지라 디자인이 이쁘지 않다거나 블로그를 어지럽히게 만드는 것은 되도록 붙이지 않으려 하는데, 설치 후 모든 블로그의 오른쪽 아래편에 위치되는 형광펜의 아이콘은 제 눈길을 바로 사로잡았죠.

2.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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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블로그 위젯들의 생명, 그리고 대중화를 결정하는것은 설치의 편리성입니다.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설치가 어렵다면 대중성은 기대 할 수 없습니다. 다행이도 레몬펜은 강력한기능을 내장했으며도 불구하고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레몬펜 웹사이트에 가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만 넣으면 바로 소스코드가 발급되며 그 소스코드를 스킨 <body></body>사이에만 넣어주시면 끝이랍니다. (이 같은 이유때문에 아쉽게도 네이버 블로그같은 서비스에서는 설치 하실 수 없습니다)

3.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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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마티오리뷰] OSX Leopard

레몬펜은 형광펜을 이용하듯이 페이지의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 해서 자신의 쪽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른쪽 밑편에 있는 레몬펜 아이콘의 쪽지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웹페이지의 위치에 메모를 붙여놓을 수 있는 정말 감탄할만큼의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공개쪽지에 적혀있는 글에 댓글도 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레몬펜을 보면서 놀라며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이들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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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레몬펜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여러가지 메뉴를 사용하여 레몬펜의 이용을 더 편리화 시킬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에 보이는 모든 쪽지들을 동일하게 펼치거나 접는것이 가능하며, 자신만의 개인의 쪽지를 다른분들이 만든 쪽지로부터 필터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뉴에서 가장 주목해볼 수 있는것은 바로 레몬펜의 비장의 무기(?)! "내 스크랩북"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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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크랩북"에 들어가면 여태까지 인터넷에서 레몬펜을 사용하며 자신이 만들어놓은 쪽지들의 기록을 열람 가능합니다. 이 정보는 하나의 웹페이지에서 사용했던 레몬펜의 기록뿐만이 아닌 여태까지 어디서든지의 사용기록이 담겨져 있어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P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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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펜의 장점은 오픈마루에서 직접 소개한바와 같이 "책을 읽거나 또는 공부를 할 때 중요하거나 다시 보고 싶은 문장을 만나면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두듯이, 이제 인터넷을 하다가도 별도로 표시해 두고 싶은 문구를 만나면 형광펜처럼 레몬펜으로 어느 웹페이지에나 색칠" 할 수 있는것입니다.

댓글속에 자신이 글에서 주목하려는 문장을 따옴표속에 "복사 > 붙여넣기" 하는것보다 공개쪽지를 이용하여 좀더 정확한 자신의견의 표현이 가능하다는것, 쪽지속 댓글을 이용해 다른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모아 볼 수 있다는것은 블로그 글의 댓글 또는 방명록글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더불어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가입되있는 오픈아이디만 있으면 레몬펜이 설치되어있는 어디든지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스크랩북은 참고하거나 기록하고 싶을때 자신의 쪽지들을 볼 수 있는 편리하며 레몬펜의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능입니다.

5. Cons

이러한 흥미롭고 좋은 기능을 가지고있지만 안탑깝게도 단점이 역시나 있습니다.

먼저 레몬펜의 실용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며 한번도 어떤 "문장"을 드래그하면서 기록 해보고 싶었던 적은 없습니다. 좋은 글을 보면 북마킹해서 다시 보지만 "문장"을 북마킹한다는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책에서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놓는 이유는 전체적인 책의 흐름속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눈에 띄게 만들며 머릿속에 새기기 위해서 하지만 레몬펜의 스크랩북에는 설명도 없이 서로 연관없는 문장들만 달랑 있으니 "이게 뭐지?", "무엇에 대한 문장이지?"라고 갸우뚱 할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만약 레몬펜이 크게 활용화되었을시의 문제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스크린샷은 레몬펜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레몬펜 체험하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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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은 레몬펜을 블로그의 최대의 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노란색으로 물들어버려서 처음보는 기사를 읽는데 집중하기가 어려우며 심지어 쪽지마크들이 기사의 사진, 그리고 중요한 문장까지 가려버리고 있습니다. 레몬펜을 OFF 시켜버리면 괜찮아지지만 그런 행동 자체가 레몬펜의 단점을 확정짓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블로그에 오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글을 읽으러 온것이지 위젯을 사용하러 온것이 아니며 글을 읽는데 불편을 준다는것은 큰 문제입니다.

물론 저런 모습으로 레몬펜이 사용되고 있는 블로그는 여태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언제나 레몬펜이 지니고, 지닐 수 밖에 없는 단점입니다. (안탑깝게도 아직까지 레몬펜이 활발하게 이용되고있는 사이트는 보지못했습니다;; )

이밖에도 여러가지 사용시의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픈베타이며 버그/제안 게시판에 들어가보아도 오픈마루에서 부지런히 고려중인 많은 업그레이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세하게 파해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onclusion:
스프링노트, 라이프팟등등의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준 오픈마루의 새로운 작품 "레몬펜". 재미있고 강력한 기능덕분에 많은 관심과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로서, 뚜렷하지 않는 실용성이 확산과 활용의 발목을 잡고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컨셉과 재미만으로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랩북의 능력을 더 강화시키고 살리면서 블로거들이 보았을때 조금더 "이건 필요하다!", "방문자들도 좋아하겠다!"라는 정체성을 세울 수 있다면 분명 성공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국내에서 보지못하던 색다른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의 용기에 오픈마루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블로거들과 단독사이트들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위젯들이 많이 개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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