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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디자인 블렌딩: http://designblending.com 으로 놀러와주세요~

하아... 갑자기 기억이 나버렸는데, 생각해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버린지 이미 1년이 지나버렸군요  >ㅂ<)
11월 15일 (2005).. 즉 제 태터툴즈의 생일이자 네이버 블로그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지 못하고 지내버렸네요,
아마 11월달이었으면 제가 한창 미국 대학 입학 준비하느라 바뻤던 시기라 제데로 블로그도 못했던걸로 기억하지만요 ^^;;
//맨 밑에 글 보관함에 봐도 아시겠지만 9~11월달에는 블로그를 거의 안했죠 -_-;;

네이버를 옮겼던 이유는, 아마 그때 '자유도'가 너무 떨어져서였던것 같군요.
특히 그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블로그가 떠서 불만이 많았던적도 있었...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도 굉장한 블로그 시스템(?)이죠.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은 "랜덤 블로그" 버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라졌나요? ;ㅁ;)
제 기억으로는, 저의 소중한 블로그 이웃분들중, Sima님과 헌킬님을 만나게 해주었던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랜덤으로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새로운 인연. 물론 네이버 말고도 가능합니다. 올블로그, 이올린, 각종 메타사이트들로 블로고스피어를 여행하면서 어떤면으로서는 네이버보다 더 많고 다양한 블로거분들을 만날 수 있죠. 하지만 왠지 그때 네이버에 있던 그 "랜덤 블로그" 버튼은 뭐랄까, 네이버의 폐쇄적인 면을 좋게 말해, 마치 친근한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것 같다 할까요? 왠지 느낌을 표현하기 어렵지만, 설치형 블로그들을 랜덤으로 돌아다니다보면 새로운 이웃을 만드는게 네이버쪽보다는 힘들다는게 조금씩 느껴집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포털 블로그보다 훨씬 다양하고 자유로운 방면 너무.. '차갑다'할까요?
//아, 그렇지만 태터툴즈로 옮겨서도 사귄 좋은 이웃분들도 많습니다 ^^

지금도 제가 안탑깝게 떠나 버려진 저의 네이버 블로그를 자주 가곤합니다  ㅜ_ㅜ
정말 신기한 현상이지만 맨 위에 포스팅에 블로그를 옮겼다고 주소까지 써놓았는데도 댓글을 달고 안부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_-;;
또한 가는 이유는 아마도.. 태터툴즈로 가져오지 못한 370개의 추억이 담긴 포스트들을 보러가는거겠죠.

많은분들도 저같이 이러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예~전에 쓴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면 그때의 생각과 말투에 창피하고 한심하기도 하지만 그토록 반갑고 재미있는 추억이 없더군요. 약간 유치하기도 하고, 장난스럽기도 하면서 그 포스트를 읽을때의 자신의 생각이 기억나며 그때의 추억도 같이 떠오르는 그 느낌!

아무래도 포털에 묶여있는 블로그이니 네이버가 사라질때까지는 제 네이버 블로그가 사라질 염려는 없겠죠?
가끔씩 이 블로그는 어떻게 사라질까 하는 고민을 가끔합니다만 (포스트: http://matioworld.com/blog/95 참고)
아직은 쓸데없는 생각이죠 ㅎㅎㅎ

아, 그럼 생각도 난겸 오늘도 한번 예전 블로그에 가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예전 블로그가 있으시면 추억삼아 놀러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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