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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뭐.. 베타니까요.

그 새로운 서비스의 네임은 바로 "키워드챔피언". 올블로그에 익숙하신분이라면 금방 눈치채시겠지만, 이미 기존에 있던 "태그마스터"와 약간 흡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태그마스터와 키워드챔피언이 가장 틀린점은 바로 태그마스터는 랭킹 순위로 해당 태그의 가장 많은 글을 쓴 블로거들을 보여주지만, 키워드 챔피언은 개수 뿐만이 아닌, 해당 블로거에 대한 추천 수를 통계로 사용하며 순위를 지정하고, 블로그의 링크가 아닌 컨텐츠의 링크를 보여준다는 면입니다. 또한, 마치 네X버 지X인 처럼 묻고 답하며 추천을 얻고 랭킹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도 생겼죠.

이번 "키워드챔피언", 저도 몇가지 키워드에 등록해본 결과 확실히 방문자를 끌 수 있고 자신의 네임을 넓게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예전, 태그마스터가 눈에 띄었을때부터 있었던 약간의 걱정이었지만, 키워드챔피언을 보고나서 두가지 문제점이 떠올랐습니다.

1. 파워블로거들만의 더욱더 큰 차별화
2. 메타사이트에 속박되어버리는 블로거

일단 첫번쩨 문제점에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물론 "키워드챔피언"이라는 시스템이 생긴지는 아직 오래 지나지는 않았지만, 인기있는 키워드를 들러보시면 비슷한 패턴이 보입니다. 결국 TOP 5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블로거들은 이미 블로고스피어 각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또는 파워블로거분들이십니다. 물.론. 아직 5명조차 채워지지 않은 인기 키워드들이 많아 명백히 단언할 수는 없지만, 태그마스터의 패턴만 보아도 저는 결국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것의 문제가 무엇이냐? 그들은 좋은 컨텐츠를 내놓으니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문제는 초점은 컨텐츠가 아닌 블로거의 이름입니다. 이미 키워드 검색을 했을때 좋은 컨텐츠들은 "추천글" 탭을 눌러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로거의 이름과 상관 없이 추천 수로 말이죠. 그렇다면, 결국 "키워드챔피언"이라는 공간은 "그들"의 이름을 더욱더 특별하게 차별화시켜주는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오히려 평범한 블로거들과의 차이를 넓혀 "보석같지만 한번도 빛을 보지못한 책"들을 늘려버리는 역활을 하게됩니다. (포스트: http://www.matioworld.com/blog/373 참조)

그럼 이번에는 두번쩨 문제점에대해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명예와 트래픽은 무료가 아닙니다. 결국 블로거들은 인기 키워드 "키워드챔피언"의 TOP 5 랭킹 순위권안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을 하려 할 것이고, 하면 할 수록 올블로그에 묶여버리게 되버립니다. 메타사이트 내에서의 명예를 위해, 메타사이트 내에서의 관심을 위해, 마치 자유로운 블로고스피어에서 프리랜서처럼 글을 쓰는 블로거가 아닌, 갇혀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에 연결되어 기자같이 되어버리는 블로거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죠. 심지어 저도 방금전 키워드 몇개에 등록하면서 "아~ 이런이런 글을 써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경쟁은 오히려 발전을 유발시키고 각 블로그들의 고품질 컨텐츠를 끌어 낼 수 있는 포텐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쟁속에, 저번에 썼듯이, 분명 어쩔 수 없이 관심을 위해 일종의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밖에 없는 포스트들의 '번식' 현상을 이르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스트: http://www.matioworld.com/blog/443 참조)

더불어, 이번 "키워드챔피언"은 올블로그 내에서의 블로거의 활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묻고답하기" 게시판이죠. 위에 썼듯이 네X버 지X인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게시판에서 활동을 얼마나 하느냐에도 "키워드챔피언"의 랭킹을 좌우합니다. 결국 좋은글만 쓴다고 메타사이트에서 관심받는게 아닌 올블로그 내에서도 "내공"을 쌓아야한다는거군요.

물론 제가 너무 앞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쓸때 없는 발상을 하고있을 수도 있으며, 태어난지 오래도 안된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무도 모르는 서비스에 괜한 태클을 거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평도 발전을 유도한다죠? 콜록 콜록;;

 이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걱정되는것은 올블로그의 정체성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모아 많은이들에게 제공해주는 메타사이트가 아닌 왠지 네X버같은 커뮤니티 포털이 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아직 베타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정체성이 뭐든간에 어떻게 바뀌든간에, 많은 블로거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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